서울경찰청장 "대장동 초기 수사 아쉬운 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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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관호 서울경찰청장은 대장동 의혹 수사 초기에 아쉬운 점이 있다며 금융정보분석원 첩보에 대한 인식이 약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청장은 서울경찰청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의원이 금융정보분석원에서 용산경찰서에 대장동 관련 첩보를 넘겼지만 5개월 동안 방치했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최 청장은 금융정보분석원에서 사안의 경중을 고려하지 않고 바로 경찰서에 배당했던 것은 가장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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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관호 서울경찰청장은 대장동 의혹 수사 초기에 아쉬운 점이 있다며 금융정보분석원 첩보에 대한 인식이 약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청장은 서울경찰청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의원이 금융정보분석원에서 용산경찰서에 대장동 관련 첩보를 넘겼지만 5개월 동안 방치했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또 이성문 화천대유 전 대표에게 출석을 요구한 지 한 달이 지나 조사가 이뤄진 것은 '시간 벌어주기' 아니냐는 국민의힘 이영 의원 질의에는 출석 날짜는 조율하면서 정하고 당사자가 4차에 걸쳐 수백 쪽에 달하는 소명자료를 냈다고 해명했습니다.
최 청장은 금융정보분석원에서 사안의 경중을 고려하지 않고 바로 경찰서에 배당했던 것은 가장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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