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모' 박은빈, 로운 사서 임명 취소 요청 "행실 문란"[별별TV]

이시연 기자 입력 2021. 10. 19.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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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모'에서 박은빈이 자신의 사서로 임명된 로운의 행실을 알리며 이를 취소해 달라고 요청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연모'에서 왕세자 이휘(박은빈 분)가 사서 혜종(이필모 분)을 찾아간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이휘는 혜종을 찾아가 "새로운 사서의 임명을 취소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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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시연 기자]
/사진= KBS 2TV '연모' 방송 화면
'연모'에서 박은빈이 자신의 사서로 임명된 로운의 행실을 알리며 이를 취소해 달라고 요청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연모'에서 왕세자 이휘(박은빈 분)가 사서 혜종(이필모 분)을 찾아간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이휘는 혜종을 찾아가 "새로운 사서의 임명을 취소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사서 정지운(로운 분)은 양반의 신분으로 삼계방이라는 곳을 운영하며 여인들과 사대부들을 유린했다고 들었습니다. 또한 재물을 탐하며 때로는 은밀히 궐에 들어와 궁녀들과 친분을 맺는 등 그 행실이 문란하다고 하니 어찌 그런 자를 스승으로 모실 수 있겠습니까"라고 보고했다.

이에 혜종은 "그자는 좌상이 직접 추천한 자다. 네 말에 증자가 있느냐"며 물었고 이휘는 "대전별감 구춘생(허정민 분)과 나인들을 신문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불려온 구춘생은 "대전을 지키라는 명을 받은 제가 어찌 사사로이 낯선 일을 권해드리겠습니까. 이는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라며 정지운의 추천이 타당하다고 증언했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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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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