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기 "조상우, 아웃카운트 5개 잡아줘 투수운영에 도움" [MD코멘트]

2021. 10. 19.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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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키움이 5강 경쟁을 이어갔다.

키움 히어로즈는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키움은 김웅빈의 대타 3점홈런과 조상우의 1⅔이닝 무실점 호투 등을 앞세워 LG를 1점차로 누르고 3연패에서 탈출, 공동 5위로 올라섰다.

경기 후 홍원기 키움 감독은 "조상우가 아웃카운트를 5개 잡아줘서 투수 운영에 도움이 됐다. 김태훈이 오랜만에 등판해서 밸런스를 잡기 힘들었을텐데 안정적인 투구를 해줬다. 김웅빈의 3점홈런으로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키움 홍원기 감독이 19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LG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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