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내일 아침 기온 '뚝'↓..해안에 강풍

강아랑 2021. 10. 19.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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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에 올 가을 들어 처음으로 눈이 내렸습니다.

올해 첫눈은 지난해보다 15일 빨랐는데요.

적은 양의 눈이 내리면서 적설이 기록되지 않았습니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오고 있습니다.

기온이 아주 가파르게 떨어지고 있는데요.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5도까지 떨어지는 등, 오늘보다 4~7도가량 낮아지며 춥겠습니다.

내일 출근길에는 따뜻한 옷차림하시기 바랍니다.

지역별 기온을 자세히 보겠습니다.

먼저 중부지방인데요. 춘천의 아침 기온이 4도, 대전과 세종이 3도로 출발하겠고, 내륙과 산간 지역에는 영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고 물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남부지방의 아침 기온도 안동과 진주 3도, 전주 4도까지 떨어지면서 춥겠습니다.

내일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새벽까지 충남 서해안과 호남 서해안, 제주도에는 매우 강한 바람이 이어지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아침까지 충청과 남부 내륙엔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물결은 대부분의 해상에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동해안에는 높은 너울이 밀려올 수 있겠습니다.

금요일에는 영동과 호남 지역에 비소식이 나와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혁/진행:박경민)

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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