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차수민 "백스테이지 돌자마자 옷 벗어야..속옷 안 입는다"(노는언니2)[결정적장면]

배효주 2021. 10. 1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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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수민이 "모델들은 패션쇼 무대에서 속옷을 안 입는다"고 밝혔다.

10월 19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2'에서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해 활약했던 모델 차수민이 한유민의 절친으로 나와 눈길을 끌었다.

또 "(쇼에서) 속옷을 안 입는다"는 말에 신수지가 깜짝 놀라자, 차수민은 "맞다"며 "화보 찍을 때도 안 입는다"고 말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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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차수민이 "모델들은 패션쇼 무대에서 속옷을 안 입는다"고 밝혔다.

10월 19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2'에서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해 활약했던 모델 차수민이 한유민의 절친으로 나와 눈길을 끌었다.

앞서 파격적인 반삭 헤어스타일로 인기를 모았던 차수민은 "해외에서 여자 반삭이 유행이었는데, 회사 측에서 제안을 해줘서 오케이 했다"며 "그때 떠서 지금까지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모델들은 백스테이지에서 몇 초 만에 환복을 해야 하냐"는 질문에 차수민은 "관객석이 사라지자마자 벗으면서 들어가야 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쇼에서) 속옷을 안 입는다"는 말에 신수지가 깜짝 놀라자, 차수민은 "맞다"며 "화보 찍을 때도 안 입는다"고 말하기도.

한편 차수민은 "모델들은 월급이 없고 몸값이 정해져 있다. 인지도에 따라 다르다"고 귀띔했다. "반삭 후 몸값이 올랐냐"는 질문에 차수민은 "그때는 연차가 안 됐었다"며 "처음에는 들어오는 돈이 10만원, 20만원이다. 그렇기 때문에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시절도 있었다. 다행히 부모님이 많이 지원해주셔서 버틸 수 있었다"고 전했다.(사진=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2'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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