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장 "민주노총 집결 최대한 차단..경찰력 최대 동원"

김시원 2021. 10. 19.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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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관호 서울경찰청장은 내일(20일) 예정된 민주노총 총파업과 관련해 집결 차단을 위해 노력하고 방역수칙 위반에 대해선 철저히 사후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청장은 오늘(19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관련 질의가 나오자, 이 같이 답했습니다.

최 청장은 전국에서 경찰력을 최대한 동원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내일 임시 편성 부대 29개 중대를 동원하고, 가용 범위에서 본청에서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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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관호 서울경찰청장은 내일(20일) 예정된 민주노총 총파업과 관련해 집결 차단을 위해 노력하고 방역수칙 위반에 대해선 철저히 사후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청장은 오늘(19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관련 질의가 나오자, 이 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집회 관리 원칙은 ‘방역적 관점’에서 일관되게 진행하라는 게 상부의 지시라며, 공공의 위험이 큰 상황에선 집회의 주체가 누구든지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청장은 전국에서 경찰력을 최대한 동원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내일 임시 편성 부대 29개 중대를 동원하고, 가용 범위에서 본청에서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민주노총 총파업 집회에 대비해 서울 광화문 주변에 차벽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종각역과 광화문역, 시청역과 안국역, 경복궁역 등 5개 지하철역은 내일 오후 1시부터 전동차가 무정차 통과하는 방안을 서울시와 협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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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원 기자 (siw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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