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장 "민주노총 집결 차단 어려워..불법행위시 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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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관호 서울경찰청장은 19일 "내일 민주노총 총파업 집회에 워낙 다수가 오기 때문에 집결을 차단하는 것 자체가 어렵지 않겠느냐"며 "그래도 불법행위가 나오면 원칙대로 해산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 청장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의 관련 질의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위험이 높은 상황에서 주체를 불문하고 일관되게 집행하는 게 원칙"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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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정현 이승연 기자 = 최관호 서울경찰청장은 19일 "내일 민주노총 총파업 집회에 워낙 다수가 오기 때문에 집결을 차단하는 것 자체가 어렵지 않겠느냐"며 "그래도 불법행위가 나오면 원칙대로 해산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 청장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의 관련 질의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위험이 높은 상황에서 주체를 불문하고 일관되게 집행하는 게 원칙"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 청장은 또 "전국에서 병력이 올 수 있는 데까지 최대한 동원할 것"이라며 "임시로 29개 중대를 편성했다. 가용 범위에서 본청에서도 조정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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