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김종인, 이재명에게도 호의.. 무조건 국민의힘쪽 아니야"

이창섭 기자 2021. 10. 19.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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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대선 행보와 관련해 여당에 합류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우 의원은 19일 CBS라디오 '한판승부'에서 '김 전 위원장이 대선에서 국민의힘으로 합류할 것 같으냐'는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의 질문에 "(김 전 위원장은) 국민의힘 후보가 누가 되느냐도 볼 텐데 홍준표 후보가 되면 아마 안 가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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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회관에서 열린 원회룡 제주지사 지지 현역 국회의원 모임 '희망오름' 출범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2021.7.7/뉴스1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대선 행보와 관련해 여당에 합류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우 의원은 19일 CBS라디오 '한판승부'에서 '김 전 위원장이 대선에서 국민의힘으로 합류할 것 같으냐'는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의 질문에 "(김 전 위원장은) 국민의힘 후보가 누가 되느냐도 볼 텐데 홍준표 후보가 되면 아마 안 가실 것"이라고 말했다.

우 의원은 "딱 하나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 후보가 됐을 때 갈 거냐, 말 거냐인데 이분(김 전 위원장)이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도 호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좀 지켜봐야 될 것 같다"며 "자꾸 김 전 위원장이 무조건 국민의힘 후보 중 하나를 선택할 거라고 보는 건 꼭 올바른 판단은 아니라고 본다"고 지적했다.

한편, 김 전 위원장은 지난 12일 대선 등판론과 관련한 기자의 질문에 "100% 확신할 수 있는 후보가 없다"는 취지로 말했다. 국민의힘 경선 전망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좀 우세하지 않나 이렇게 판단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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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섭 기자 thrivingfire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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