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 "이 시간만 되면 떨려" 위기 커플 등장에 긴장 (끝내주는 연애)

이주원 입력 2021. 10. 19. 21: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끝내주는 연애'에서 비즈니스 관계로 인해 갈등을 겪는 커플의 사연이 등장했다.

1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끝내주는 연애'에서는 '벼랑 위의 커플' 코너에서 6년차 커플 박가연, 손석호의 사연이 소개됐다.

MBC에브리원 '끝내주는 연애'는 짝사랑과 썸을 끝내고 싶은 짝남짝녀에겐 사랑의 출발에 힘찬 응원을 전하고 현재의 문제점을 고쳐보고 싶은 위기의 커플에겐 따끔히 조언해주는 리얼 현실연애 토크쇼로, 붐과 온주완, 초아, 치타, 이은지가 출연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끝내주는 연애'에서 비즈니스 관계로 인해 갈등을 겪는 커플의 사연이 등장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끝내주는 연애'에서는 '벼랑 위의 커플' 코너에서 6년차 커플 박가연, 손석호의 사연이 소개됐다.

두 사람은 함께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사이로, 업무적인 문제 때문에 지속적인 트러블을 갖고 있었다. 남자는 튜닝에 4천만 원을 투자할 만큼 인생을 즐기는 데 집중했고, 그만큼 여자의 스트레스는 극심해졌다.

손석호는 "20대 때에는 엘리트 선수로 성공하고 싶어서 운동에만 전념했다. 여자친구가 쇼핑몰 일을 해주니까 마음의 안정이 생겼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초아는 "늦게 든 물이 더 무섭다"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함께 캠핑을 간 자리에서 박가연은 손석호에게 "이 에너지를 다른 곳에 썼으면 좋겠어. 에너지가 한정돼 있잖아"라고 진지하게 말을 꺼냈다.

이를 지켜본 온주완은 "석호 씨는 20대 때 열심히 해서 이뤄놨으니 지금은 이렇게 지내도 된다는 생각의 차이다. 타이밍의 문제다"라고 분석했다.

손석호는 박가연에게 "쇼핑몰이 성장했을 때 뭔가를 행동하면 안 되겠다고 생각한 이유는 당시 일 때문에 우리가 엄청 싸웠다. 처음에는 내 생각을 들어주고 잘 따라줬다. 점점 전문가가 되면서 의견을 제시하면 그때부터는 트러블이 생기면서 싸우기 시작했다. 일을 같이 하는 사이이기 전에 연인이다. 이러면 사랑하는 사람을 잃을 수 있겠다, 그럼 생각대로 해주고 가지고 있는 힘을 빼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20대 때 아무 것도 모르고 운동만 했다. 30대 초반에 우리 만날 때가 가장 힘들었을 때인데 어떻게든 해보겠다고 잠도 줄이면서 일했다. 열심히 해서 돈도 벌고 더 좋은 환경이 됐는데"라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나 박가연은 "오빠는 항상 나오는 레퍼토리가 있다. 그 중의 하나가 이거다"라며 냉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온주완은 "마지막 석호 씨 얘기에서, 20대 때 고생한 것을 가연 씨에게 물려준 것 같다"라며 통찰력 있는 분석으로 눈길을 끌었다. 초아 역시 "그게 가장 문제인 것 같다"라며 동조했다.

붐은 "커플이 스튜디오에 도착하셨다. 이 시간만 되면 떨린다"라며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다행히 두 사람은 MC들과의 많은 대화를 통해 서로의 어려움을 이해하게 됐고, 결국 만남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MBC에브리원 '끝내주는 연애'는 짝사랑과 썸을 끝내고 싶은 짝남짝녀에겐 사랑의 출발에 힘찬 응원을 전하고 현재의 문제점을 고쳐보고 싶은 위기의 커플에겐 따끔히 조언해주는 리얼 현실연애 토크쇼로, 붐과 온주완, 초아, 치타, 이은지가 출연한다.

iMBC 이주원 | 화면 캡처 MBC에브리원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