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 임신' 하준맘, 25톤 트럭 추돌사고 "폐차해야..아이들 무사"

김소연 2021. 10. 19. 21: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기 유튜버 하준맘이 25톤 트럭에 교통사고를 당한 뒤 근황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정말 갑자기 벌어진 일이라, 저는 그 순간이 기억도 안 난다. 정신을 차려보니 하준이는 겁에 질려 벌벌떨며 울고있었고 저는 코피를 많이 흘리고 있었다. 벌벌 떨며 겁에 질린 하준이를 급하게 카시트에서 뺀 후 밖으로 나왔다"면서 "기적처럼 어른들은 타박상 외에는 아기들은 다친 데 없이 무사했다. 그리고 급하게 응급실에서 산부인과부터 갔는데 큐티는 안전해서 너무 감사했다"고 아이들의 무사를 알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기 유튜버 하준맘이 25톤 트럭에 교통사고를 당한 뒤 근황을 공개했다.

하준맘은 19일 인스타그램에 "걱정하실까봐 글 올린다"면서 "4일 전, 외할머니가 많이 편찮으셔서 사촌동생 차를 타고 외할머니네 가려고 했다. 근데 동생 네 차를 타자마자 갑자기 속이 울렁거려서 급하게 제 차로 바꿔서 탔다.

바꿔 탄 후, 고속도로를 달리며 할머니네로 가고 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25톤 트럭이 저희 차를 세게 박았다"고 사과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정말 갑자기 벌어진 일이라, 저는 그 순간이 기억도 안 난다. 정신을 차려보니 하준이는 겁에 질려 벌벌떨며 울고있었고 저는 코피를 많이 흘리고 있었다. 벌벌 떨며 겁에 질린 하준이를 급하게 카시트에서 뺀 후 밖으로 나왔다"면서 "기적처럼 어른들은 타박상 외에는 아기들은 다친 데 없이 무사했다. 그리고 급하게 응급실에서 산부인과부터 갔는데 큐티는 안전해서 너무 감사했다"고 아이들의 무사를 알렸다.

그러나 차는 폐차를 해야 한다고. 하준맘은 "갑작스런 입덧으로 튼튼한 제 차로 바꿔 탄게 정말 기적이고, 평소 5세용 간단한 카시트만 하던 하준이가 그날은 애기짓하며 오랜만에 가장 안전한 카시트를 탄 것도 기적이다"라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마지막으로 "저는 두통과 어깨, 팔,다리 아픈거 외에는 괜찮아서 입원하며 쉬고 있다"면서 "제가 임산부라 더 지켜봐야한다고 해서 조금 더 쉬고 연락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하준맘은 지난 17일 "제 차에 하준이, 아가, 사촌동생, 동생남편 이렇게 탔는데 고속도로에서 갑자기 뒤에서 25톤 트럭이 박았다"면서 "진짜 다행인 건 하준이, 아기, 큐티 다 멀쩡하다. 아이들이 무사한 것만으로도 됐다"고 말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하준맘은 유튜브 비글부부를 운영하는 유튜버로 슬하에 하준, 이준 형제를 뒀다. 그러나 둘째 이준 군은 지난해 6월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하준맘은 최근 임신 소식을 알렸으며 오는 3월 말 출산 예정이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 하준맘 SNS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