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비슷?" LG벨벳 '물방울 카메라'가 삼성 야심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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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차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2 울트라' 모델에 물방울 디자인의 카메라가 장착될 거란 전망이 나왔다.
'물방울 카메라'는 앞서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 부활을 꿈꾸며 내놓은 'LG벨벳'에 적용됐던 디자인이다.
사진 속 '갤럭시S22 울트라' 후면에는 물방울이 떨어지는 듯 세로로 배열된 카메라 디자인이 적용됐다.
여기에 이번 물방울 카메라까지 추가되며, '갤럭시S22 울트라' 카메라 디자인 후보는 총 3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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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이건 비운의 ‘LG벨벳’에서 봤던 물방울 디자인인데…삼성 야심작 ‘갤럭시S22 울트라’에 탑재된다?”
삼성전자의 차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2 울트라’ 모델에 물방울 디자인의 카메라가 장착될 거란 전망이 나왔다.
‘물방울 카메라’는 앞서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 부활을 꿈꾸며 내놓은 ‘LG벨벳’에 적용됐던 디자인이다. 세련된 분위기로 호평을 받았지만, 결국 판매량 부진을 이기지 못하고 스마트폰 사업 철수를 야기한 ‘비운’의 디자인이기도 하다.
18일(현지시간) 네덜란드 IT전문매체 렛츠고디지털은 물방울 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S22 울트라’의 예상 렌더링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갤럭시S22 울트라’ 후면에는 물방울이 떨어지는 듯 세로로 배열된 카메라 디자인이 적용됐다. 앞서 공개된 렌더링 사진의 카메라 렌즈가 P자 형태, 또는 두 개의 섬으로 나뉜 11자 형태인 것과는 다른 모습이었다.
렌더링은 실물 사진이나 도면이 아닌 협력업체 등에서 흘러나온 정보를 종합해 제작한 이미지다. 정확히 ‘갤럭시S22’ 시리즈가 어떤 디자인으로 나올지는 확실치 않은 상황이며 의견이 분분하다.
‘물방울 카메라’ 적용 배경을 두고, 무게 감량을 위함이란 분석이 나온다.
갤럭시S22 울트라 모델은 전작들과 달리 S펜 탑재가 유력한 상황이다. S펜과 S펜 수납공간으로 단말기가 무거워진 상황에서 기존 카메라 섬 디자인은 부담이 될 수 있다. 전작 갤럭시S21 울트라 모델의 무게는 228g이었다.
삼성전자는 자사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32’에도 비슷한 디자인을 적용한 바 있다. 그러나 물방울 카메라의 원조는 LG전자다.
지난해 5월 LG전자는 수년째 적자를 기록하던 스마트폰 사업 부문의 부활을 위해 전략 스마트폰 ‘LG벨벳’을 출시했다. 디자인 혁신을 추구하며 상징적으로 내세운 디자인이 바로 물방울 카메라였다.
당시 독특하고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았지만, 결국 판매량 부진을 극복하지 못했다. ‘LG벨벳’에 이어 ‘LG 윙’에서도 고전을 면치 못한 LG전자는결국 올 7월 스마트폰 사업 부문을 공식 종료했다.
한편, 갤럭시S22 시리즈는 내년 1~2월 출시될 전망이다. 출시 전부터 카메라 디자인에 관한 관심이 높다. 앞서 유명 팁스터(정보유출자)들은 ‘갤럭시S22 울트라’ 카메라가 P자 형태 또는11자 형태로 배치될 것이라 예상했다. 여기에 이번 물방울 카메라까지 추가되며, ‘갤럭시S22 울트라’ 카메라 디자인 후보는 총 3개가 됐다.
jakme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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