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관호 서울청장 "대장동 수사 초기 아쉬운 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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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관호 서울경찰청장은 대장동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와 관련해 "수사 초기에 아쉬운 점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 청장은 오늘 국회 국정감사에서 금융정보분석원에서 지난 4월, 용산경찰서에 대장동 관련 첩보를 넘겼지만 5개월간 방치했다는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밝히고, 첩보에 대한 인식이 약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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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관호 서울경찰청장은 대장동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와 관련해 "수사 초기에 아쉬운 점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 청장은 오늘 국회 국정감사에서 금융정보분석원에서 지난 4월, 용산경찰서에 대장동 관련 첩보를 넘겼지만 5개월간 방치했다는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밝히고, 첩보에 대한 인식이 약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성문 화천대유 전 대표에게 출석을 요구한지 한 달이 지나 조사가 이뤄진 것은 시간 벌어주기 아니었냐는 국민의힘 이영 의원 질의에는 "출석 날짜는 조율하면서 정한다"며 "비정상적 금융거래가 의심된다는 내용이었고, 당사자가 4차에 걸쳐 수백 쪽에 달하는 소명자료를 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준범 기자 (ljoon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society/article/6308453_348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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