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끝밥' 강재준 "♥이은형 안 만났으면 개그맨 아닐 수도.."

양소영 2021. 10. 19.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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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끝밥'의 강재준이 아내 이은형에 대한 고마움과 사랑을 진심으로 전했다.

19일 방송된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공동 제작하는 '고생 끝에 밥이 온다(이하 고끝밥)'에서는 D.P.가 된 '82 개띠즈'가 '개그계 탈영병' 변승윤의 행방을 추적했다.

신개념 하드코어 고진감래 리얼 버라이어티 '고생끝에 밥이온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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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고끝밥’의 강재준이 아내 이은형에 대한 고마움과 사랑을 진심으로 전했다.

19일 방송된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공동 제작하는 ‘고생 끝에 밥이 온다(이하 고끝밥)’에서는 D.P.가 된 ‘82 개띠즈’가 ‘개그계 탈영병’ 변승윤의 행방을 추적했다. 이동 중 함께 차에 탄 이들은 개그맨 초년병 시절의 어려움을 저마다 회상했고, 강재준은 “처음으로 신인에 뽑혔을 때 개그를 배운 적이 없어서 남들보다 몇 십 배로 노력해야 했다”고 밝혔다.

그는 “매일 술 마시면서 후회했다.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2차 시험을 봤는데, 웃길 게 없더라”며 “성대모사를 할 줄 아는 것도 없고, 아이디어를 짤 줄도 모르고...그런데 매일같이 울고 후회하다가 이은형을 만났다”고 과거를 돌아봤다. 그는 “은형이과 같이 코너를 하면서 나는 아이디어를 열심히 짜고, 은형이는 연기적으로 뒷받침을 할 수 있었다”라며 이은형과의 만남이 ‘터닝 포인트’였음을 밝혔다.

조세호는 “은형이의 존재가 진짜 크구나”라고 감탄했고, 황제성도 “천생연분”이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강재준은 “은형이를 안 만났으면 다른 일 했을 수도 있어”라고 말했고, 문세윤은 “그런 인연이 있어. 하지만 재준이가 열심히 했으니까 그런 인연을 필연적으로 만난 거야”라고 답해 모두의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신개념 하드코어 고진감래 리얼 버라이어티 ‘고생끝에 밥이온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방송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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