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설악산 올가을 첫눈..일교차 주의
[뉴스데스크] 나무가 겨울 채비를 마치기도 전에 오늘 설악산에는 첫눈이 내렸습니다.
아침까지만 해도 눈발이 이렇게 약했는데 오후 3시쯤부터 이렇게 강해지기 시작해서요.
1시간 만에 1cm 안팎이 쌓여 등산로를 하얗게 뒤덮었습니다.
설악산 첫눈은 작년보다 보름이나 빠른 건데요.
강원 산지는 오늘 자정 무렵까지 눈이 이어지겠습니다.
밤사이에는 북쪽에 찬 공기가 기온을 다시 끌어내립니다.
내일 아침 출근길 내륙 산지는 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고요.
서울도 5도로 쌀쌀하겠습니다.
요즘 날씨 때문에 옷차림 고민이 많으시죠.
내일부터 한동안에는 한파특보가 내려질 정도의 급격한 기온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이니까요.
도톰한 가을 외투 이제 꺼내 입으셔도 되겠습니다.
내일 아침 출근길 내륙에서는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요.
낮에는 맑은 가운데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겠습니다.
단 동해안 지방은 계속해서 너울성 파도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5도, 춘천 4도 등으로 오늘보다 3도에서 7도가량 뚝 떨어지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5도, 광주와 대구 17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금요일에는 영동 지방과 호남 지방에서 비가 오겠고 절기 상강인 토요일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17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커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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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308448_349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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