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와이프' 금보라 "한다감 때문에 집 안 들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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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와이프' 금보라가 한상진에 전화를 걸었다.
이를 들은 강남구는 "리안이 엄마(한다감)도 걱정 많이 하고 있다. 회사 가서도 일이 통 손에 안 잡히나 보다"라며 나선덕이 집으로 돌아오길 설득하려 했지만, 나선덕은 "걔가 그러냐. 걱정된다는 애가 어떻게 메시지 한 통이 없냐. 걔 눈치 보여서 집에 들어가기도 싫다"며 전화를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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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국가대표 와이프' 금보라가 한상진에 전화를 걸었다.
19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극본 김지완·연출 최지영) 12회에서는 나선덕(금보라)이 집을 가출한 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나선덕은 고민 끝에 휴대전화의 전원을 켰다. 강남구(한상진)가 남긴 부재중 전화와 메시지에 나선덕은 "내 걱정 하는 건 아들밖엔 없네"라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고, 곧 아들에 전화를 걸었다.
오랜만에 걸려온 전화에 강남구는 "어머니 어디 계세요"라며 울먹였다. 이에 나선덕은 "남구야 엄마 걱정 많이 했지. 엄마는 잘 지내고 있으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아라"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강남구는 "리안이 엄마(한다감)도 걱정 많이 하고 있다. 회사 가서도 일이 통 손에 안 잡히나 보다"라며 나선덕이 집으로 돌아오길 설득하려 했지만, 나선덕은 "걔가 그러냐. 걱정된다는 애가 어떻게 메시지 한 통이 없냐. 걔 눈치 보여서 집에 들어가기도 싫다"며 전화를 끊었다. 그러면서 나선덕은 "그래 내가 이기나 네가 이기나 어디 한번 해보자. 무릎 꿇고 싹싹 빌기 전까진 절대 안 들어간다"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1 '국가대표 와이프']
국가대표 와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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