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구두' 선우재덕X최명길, 서로 前배우자 죽여[별별TV]

이시연 기자 2021. 10. 19.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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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구두'에서 선우재덕과 최명길이 서로의 배우자를 죽인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빨강구두'에서는 남편 권혁상(선우재덕 분)과 대화하는 민희경(최명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민희경의 전 남편 또한 권혁상이 죽음에 이르게 한 것으로 드러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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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시연 기자]
/사진= KBS 2TV '빨강 구두' 방송 화면
'빨강구두'에서 선우재덕과 최명길이 서로의 배우자를 죽인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빨강구두'에서는 남편 권혁상(선우재덕 분)과 대화하는 민희경(최명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권혁상은 "권혜빈(정유민 분)의 결혼이 파혼되자 파혼 사실이 알려지면 재계에 안 좋은 소문이 돌 수 있다"며 권혜빈을 외국으로 보내려 했다.

민희경은 "왜요. 혜빈이 내보내고 주영이라도 불려들이려고? 정 그러면 당신이 나가요. 무슨 일이 있어도 우리 후계자는 혜빈이야"라고 답했다.

권혁상은 "인간이면 최소 양심이라도 있어야지. 주영이 엄마 생각하면 내 사업체 중 일부는 주영이 줘야 하는 것 아닌가. 내 와이프, 주영이 엄마 죽인 사람은 내가 아니라 바로 당신이야"라고 말하며 민희경이 권혁상의 전 부인을 죽였다고 말했다.

민희경은 "누가 죽여. 당신 와이프는 나야. 어차피 당신도 공범이야"라며 자리를 떠났고 죽은 권혁상 전 부인의 영혼을 보는 등 죄책감에 시달렸다.

한편, 민희경의 전 남편 또한 권혁상이 죽음에 이르게 한 것으로 드러난 바 있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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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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