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경북 내일 '큰 일교차' 유의..대구 최저 6도·최고 17도

KBS 지역국 2021. 10. 19.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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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오늘 경북에는 산발적으로 약한 비가 내리다 퇴근길 무렵 대부분 그쳤는데요,

북동풍의 영향을 받는 울진지역은 오늘 밤까지 가끔 비가 이어지겠고, 그 밖의 경북 동해안에도 빗방울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울릉도·독도에도 내일 새벽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출근길에도 따뜻한 옷차림이 좋겠습니다.

내일은 북서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내려오면서 내륙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0도~5도선에 머무르겠는데요,

내일 대구의 아침 최저기온은 6도, 청송은 1도가 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6도 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이 때문에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체온유지에 신경을 써주시기 바랍니다.

울릉도 독도와 동해안에는 내일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순간풍속이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고요,

경북 동해안에도 초속 15m의 강풍이 예상됩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요,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최저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져 춥겠습니다.

대구와 경북지역의 내일 기온입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가 6도, 안동 3도, 김천과 청송은 1도가 예상됩니다.

낮 최고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대구와 칠곡이 17도, 안동은 16도, 울진과 영덕은 15도가 되겠습니다.

동해 남부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까지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최고 7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또한 내일 오후까지 강한 너울성 파도가 해안가로 밀려오면서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습니다.

해상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아침저녁으로는 추운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 정보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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