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퇴직금 의혹' 곽상도 부자 사건 송치

보도국 2021. 10. 19.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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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장동 의혹에 대해 검경의 중복수사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경찰이 거액의 '퇴직금' 의혹을 받고있는 무소속 곽상도 의원의 부자 사건을 즉시 검찰에 넘기기로 했습니다.

경찰이 오늘(19일) 오전 서울 중앙지검 수사 지휘부 등과 논의한 결과, 수사 중복을 방지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검경 간 협의할 필요성에 대해 서로 공감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검찰은 곽 의원 아들이 지난 3월 화천대유를 퇴사하면서 성과급 등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은 사건에 대해 자신들이 수사 중이라며 경찰에 송치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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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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