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한·일과 긴밀 논의".. 日 "극히 유감" 항의 [北 올 8번째 미사일 발사]
박영준 입력 2021. 10. 19. 20:01 수정 2021. 10. 19.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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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미국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비판했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번 도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것이라며 규탄한 뒤 "북한이 추가적인 도발을 자제하고 지속적이며 실질적인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지난달 이래 북한이 연속적으로 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는 것은 매우 유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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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미국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비판했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번 도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것이라며 규탄한 뒤 “북한이 추가적인 도발을 자제하고 지속적이며 실질적인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미군 인도·태평양사령부도 성명에서 “역내 동맹과 우방은 물론 한국, 일본과 긴밀히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지난달 이래 북한이 연속적으로 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는 것은 매우 유감”이라고 말했다. 이소자키 요시히코(磯崎仁彦) 일본 관방 부(副)장관은 “북한에 대해 엄중히 항의하고 강력히 비난한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중국 베이징 주재 대사관 경로를 통해 북한에 항의했다.
중국은 이번에도 북한 편을 들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현재 한반도 형세가 결정적 시기에 있다”며 “관련된 각국은 대국적으로 생각하며 자제를 유지하고 한반도 평화 안정 수호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말했다.
워싱턴·도쿄·베이징=박영준, 김청중, 이귀전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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