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남편' 오승아, 엄현경-지수원 이간질..엄현경, 지수원에 뺨 맞았다

백아영 2021. 10. 19.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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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현경이 오승아가 판 함정에 빠졌다.

19일(화)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 46회에서는 윤재경(오승아)이 봉선화(엄현경)와 주해란(지수원)의 사이를 갈라놓기 위해 계획을 세웠다.

이날 윤재경은 주해란에게 "봉선화씨에게 정식으로 사과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주세요. 생각해 보니 제가 잘못한 일도 많고 같은 제과제빵 업계 사람으로 배울 점도 많고 친해지고 싶다"고 하며 봉선화와의 식사 자리를 만들어달라고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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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내 앞에 나타나지 마”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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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현경이 오승아가 판 함정에 빠졌다.

19일(화)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 46회에서는 윤재경(오승아)이 봉선화(엄현경)와 주해란(지수원)의 사이를 갈라놓기 위해 계획을 세웠다.

이날 윤재경은 주해란에게 “봉선화씨에게 정식으로 사과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주세요. 생각해 보니 제가 잘못한 일도 많고 같은 제과제빵 업계 사람으로 배울 점도 많고 친해지고 싶다”고 하며 봉선화와의 식사 자리를 만들어달라고 부탁한다.

흔쾌히 이를 승낙한 주해란은 봉선화와 연락해 약속을 잡았다. 약속 당일, 먼저 도착한 봉선화를 본 윤재경은 주해란에게 화장실에 다녀오겠다고 하며 자리를 뜬다. “봉선화, 더 이상 기어오르지 못하게 내가 확실히 밟아줄게. 재밌겠네”라며 봉선화를 지켜보는 윤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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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봉선화 앞에 낯선 남자가 앉았다. ”자랑은 아니지만 한번 거래한 고객은 안 잊어버린다“고 하며 ”대국제과 사모님 사고 나게 하는 척해달라고 저한테 의뢰했잖아요. 왜 놀라는 척하냐. 그런데 구하는 척 스킬 장난 아니던데 같이 손잡고 일해보는 건 어떠냐“고 하는 남자의 말에 분노한 주해란은 봉선화의 뺨을 때리며 ”내가 그렇게 만만해 보였어?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 속은 모른다더니 그 말 하나도 틀린 게 없네. 난 뒤통수치는 사람 제일 경멸해. 다신 내 앞에 나타나지 마“라고 경고한다.

약속 장소를 나서는 주해란 옆에 선 윤재경의 모습을 본 봉선화는 “윤재경, 네 작품이었니?”라고 하며 다시 한번 윤재경에 대한 날을 세운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깜빵동기 나온다!!”, “오해할만한 상황이긴 한데...고구마ㅠㅠ”, “여사님 윤재경이 적이라고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멈출 수 없는 욕망이 빚은 비극으로 억울하게 가족을 잃은 한 여인이 엇갈린 운명과 사랑 속에서 복수에 나서게 되는 격정 로맨스 드라마 MBC ‘두 번째 남편’은 월-금 오후 7시 5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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