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쇼' 트라이비, 우주의 매운맛 가득한 '우주로' 컴백

[스포츠경향]

SBS MTV 방송캡처

걸 그룹 트라이비(TRI.BE)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매운맛 퍼포먼스로 돌아왔다.

트라이비(송선, 켈리, 진하, 현빈, 지아, 소은, 미레)는 19일 방송된 SBS MTV ‘더쇼’에 출연해 첫 번째 미니앨범 ‘VENI VIDI VICI (베니 비디 비치)’ 타이틀곡 ‘우주로 (WOULD YOU RUN)’ 무대를 선보였다.

트라이비는 소은, 현빈, 미레의 유닛곡 ‘-18’ 무대를 선였다. 강렬한 패기와 카리스마가 무대를 가득 채우며 트라이비만의 업그레이드된 걸스웨그로 컴백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트라이비는 개성 넘치는 보컬과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우주로’ 컴백 무대를 펼치며 업그레이드된 비주얼과 화려한 군무로 무대를 장악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트라이비는 블링블링한 스타일링만큼이나 화려한 퍼포먼스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창문 밖을 빼꼼 쳐다보는 듯한 포인트 안무 ‘빼꼼춤’부터 손과 팔을 활용한 화려하고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트라이비가 지난 12일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VENI VIDI VICI’는 트라이비가 데뷔 8개월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미니앨범이다.

발매 직후 과테말라 1위를 비롯해 전 세계 15개 국가의 아이튠즈 케이팝 장르 차트 TOP100, 7개 국가의 팝 장르 차트 TOP100에 진입했다. 특히 스페인과 브라질, 뉴질랜드 아이튠즈에서는 전 장르 TOP100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으며 동시에 18개 국가의 애플뮤직 케이팝 장르 차트에서도 TOP100 진입 기록을 세웠다.

타이틀곡 ‘우주로’는 신사동호랭이와 EXID 엘리가 공동 작사·작곡한 뭄바톤 장르의 곡이다. 역동적인 리듬 위로 쌓아 올린 일곱 멤버의 에너제틱함이 우주에 온 것 같은 착각을 준다.

‘우주로’ 뮤직비디오는 공개 후 일주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했다.

첫 번째 미니앨범 ‘VENI VIDI VICI’로 컴백한 트라이비는 계속해서 다양한 음악 방송과 콘텐츠를 통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