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경남 시·군 11곳 '인구감소지역' 지정 외

KBS 지역국 2021. 10. 19.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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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정부가 밀양시와 산청, 의령, 남해군 등 경남 시·군 11곳을 포함해 소멸 위기에 놓인 전국 시·군 89곳을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정부가 인구감소지역을 지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해당 지역에는 지방소멸 대응기금 총 1조 원 등 행정·재정적 지원이 집중될 예정입니다.

의령군, 학생 귀가 택시비 30만 원 지원

의령군이 농촌 지역 학생들의 귀가 택시비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의령군이 입법 예고한 관련 조례 개정안에는 지역 학생들의 ‘학습 활동’과 관련한 귀가 택시비를 1인당 한 달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의령군은 다음 달 정례회에 이 조례안을 상정할 계획입니다.

국토부 “KTX-SRT 통합 연말까지 결론”

경남에서 KTX를 타고 서울 강남에 있는 수서역에 갈 수 있게 해달라는 국민청원에 정부가 올해 말까지 검토를 마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황성규 국토교통부 2차관은 청와대 국민청원 답변자로 나와 코레일과 SR 통합을 검토하고 있다며 사회적 합의 등을 거쳐 올해 말까지 결론을 내겠다고 말했습니다.

균발위, 창원서 지역청년 일자리 현장 간담회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오늘(19일) 창원에 있는 청년일자리프렌즈에서 ‘지역청년 일자리 개선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오늘 간담회에는 국가균형발전위원장과 청와대 청년비서관 등이 참석해 경남의 청년 정책을 공유하고 일자리 문제 등에 대해 지역 청년들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창원시·농수산대학 ‘청년 농업인 육성’ 협약

창원시와 한국농수산대학이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지역 고교 졸업생의 농수산대학 진학과 청년 농업인 정착, 농업인 교육 등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한국농수산대학은 1997년 개교 이후 5천 명이 넘는 청년 농업인을 배출했습니다.

민주노총, 내일 총파업 집회…경찰 “엄정 대응”

민주노총 경남본부가 비정규직 철폐와 노동법 개정 등을 요구하며 내일(20일) 오후 창원시청 광장에서 3천여 명 규모의 총파업 집회를 엽니다.

경찰은 5개 중대와 교통경찰 등 500여 명을 배치하고, 방역수칙 위반 등 불법 행위가 발견되면 엄정 대응할 방침입니다.

내일 학교 비정규직연대 파업…급식·돌봄 차질

전국학교비정규직 연대회의가 내일 민주노총 파업에 참여함에 따라 경남에서는 학교급식실 종사자와 돌봄전담사 등 2~3천여 명이 파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가정 도시락이나 빵으로 대체급식을 하고 돌봄교실은 합반 등의 대응 계획을 세웠습니다.

‘정호경 작가전’ 경남은행 갤러리서 열려

경남미술대전 초대작가인 정호경 화백의 개인전이 오는 29일까지 경남은행 아트갤러리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대관령과 농촌 전경 등을 수묵화 느낌으로 표현해 한국화와 서양화 기법이 절묘하게 접목된 작품들이 선보입니다.

정호경 작가는 경상남도 미술대전 초대작가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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