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설악산·발왕산 올 가을 첫 눈..관광객들 겨울정취 만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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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해발고도 1200m 이상의 강원도 주요 산지에서 올 가을 첫 눈이 내렸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7일에 올 가을 들어 첫 한파주의보 발령되고 서리까지 내린 데 이어 이틀 만에 첫 눈까지 내리면서 성큼 겨울이 온 듯하다.
평창 발왕산에 오른 관광객들은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싶었지만 생각하지도 못한 첫눈을 맞으면서 성큼 다가온 겨울의 정취를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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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뉴시스] 김경목 기자 = 19일 오후 해발고도 1200m 이상의 강원도 주요 산지에서 올 가을 첫 눈이 내렸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7일에 올 가을 들어 첫 한파주의보 발령되고 서리까지 내린 데 이어 이틀 만에 첫 눈까지 내리면서 성큼 겨울이 온 듯하다.
설악산 중청·대청봉과 평창 발왕산 등 산지에는 오후 들어 영하 1도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리던 비가 눈으로 바뀌었다.
눈은 밤새 내리면서 1㎝ 이상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평창 발왕산에 오른 관광객들은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싶었지만 생각하지도 못한 첫눈을 맞으면서 성큼 다가온 겨울의 정취를 만끽했다.
아마추어 사진작가는 눈발이 날리며 나뭇가지에 쌓이는 눈 내리는 풍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관광객들은 우산을 쓰거나 내리는 눈을 그대로 맞으며 황홀한 기분을 느꼈다.
평창 발왕산 정상에는 용평 리조트가 운영하는 모나파크 관광시설을 갖추고 있다.
용평 리조트 관계자는 "관광 케이블카는 오전 10시부터 운행을 시작한다"며 "발왕산 설경을 보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 같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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