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 "대장동 개발이익 1조 8,000억..성남시 10% 환수"
이화연 2021. 10. 19. 19:09
[KBS 전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대장동 사업의 개발이익을 모두 1조 8천억 원으로 추정하고 성남시가 이 가운데 10%만 환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택지 매각 수익은 7천 2백억 원, 분양 수익은 1조 천억 원으로 구분했습니다.
경실련은 성남시가 국가 소유의 토지인 논밭과 임야 등 그린벨트를 강제수용하고 용도 변경까지 해줬는데도 민간사업자 등에게 1조 6천억 원의 부당이득이 돌아가게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화연 기자 ( yeon@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MRI 강한 자장에 10kg 산소통까지…경찰, 의료진 과실 여부 조사
- 쓰레기 트럭 뒤져 끼니 해결, 빈민가는 두배로…브라질 경제 위기
- “대리 주차·택배 배달 경비원 업무 아냐”…업무범위 명확해진다
- 때이른 한파에 강원 산지에 ‘첫눈’…지난해보다 15일 빨라
- 확진 숨긴 간병인 일하던 남양주 요양병원에서 4명 사망
- 현장 1/3에서 ‘중대위반’ 적발…광주 붕괴 사고 교훈은 어디에?
- “올림픽 D-100일 코앞인데”…中 전역 확진자 동시다발
- “육군은 변희수 하사 복직소송 항소 포기하라”
- ‘북 SLBM 발사’ 암초 만난 ‘종전선언’ 외교전
- 청소년 백신 접종 주의할 점은? 전문가에게 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