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마피아파 조폭 누구길래..野 "조폭이 20억 지원"

2021. 10. 19.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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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10월 19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변호사,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 현근택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전 이재명 캠프 대변인)

[김종석 앵커]
경기남부경찰청장의 답변. 그런데 정 위원님. 일단 과거 경찰 문서에는 박철민 씨는 국제마피아 조직에서 약 10년가량 활동을 하면서 20대의 핵심 조직원이었던 사람. 이렇게 표현하고 있거든요. 경찰은 이 신원에 대해서 어느 정도 인정한 겁니까.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
그렇죠. 왜냐하면 본인이 행동 대장이라고 말했다고 해서 그 전체 진술서의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보지는 않고요. 핵심은 뭐냐면 국제마피아파 조직에서 조직원으로 일했던 사람이라는 것까지는 사실인 거 같아요. 그런데 제가 의아해 하는 부분이 있는데. 지금 이재명 지사가 변호사 시절에 2007년도에 국제마피아파 살인 사건. 거기에서 조직원 두 명 변호를 맡았었거든요. 그러니까 국제마피아파가 계속 지금 이재명 지사하고 연관이 되어 있듯이 지금 어른거리는 거예요, 주변에. 이게 정말 의아하고 이 부분에 대해서 이재명 지사는 국민들에게 소상히 말씀을 드려야 될 거 같아요. 더군다나 지금 만약에 국제마피아파에서 이 사람이 활동을 했으니까 이 사람은 여러 가지 들은 이야기가 많았을 거 아니에요.

이재명 지사와 그 국제마피아의 관계에 대해서. 그다음에 또 하나 이상한 건, 이재명 지사의 수행비서가 조폭들 폭력에 연루돼서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이 8년간 일했다는 거 아닙니까. (일단 그 사안은 논의 사항과 별개 문제죠.) 네. 별개의 문제제만 계속 조폭이라는 단어가 주변에서 어른거리고 있으니까. 더군다나 이 사람이 장영학 변호사를 통해서 자신은 진술할 수 있다, 얘기할 수 있다. 그다음에 언론에 다 이야기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이야기하고 있으니까 저는 이 부분은 완전히 투명하게 공개되어야 한다고, 이번 기회에 아예 전부 국민들에게 소상히 밝혀줘야 된다. 저는 이렇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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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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