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장 퍼진 김부선 목소리.."마이크 꺼라" 소동

입력 2021. 10. 19. 19:06 수정 2021. 10. 19. 20:19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10월 19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변호사,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 현근택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전 이재명 캠프 대변인)

[김종석 앵커]
어제 국감장에서 김부선 씨의 육성을 원래 서범수 의원이 틀려고 했다가 못 틀었던 여러 해프닝들이 있었거든요. 김부선 씨 논란이 국감장에서 나올 만한 이슈인지. 이것부터 짚어봐야 될 거 같은데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저는 이게 왜 갑자기 김부선 씨의 인터뷰가 나왔는지 잘 이해가 안 돼요. 앞뒤 맥락이 안 맞지 않겠습니까. 왜냐하면 어제 행안위 국감은 이재명 지사를 상대로 해서 대장동 문제를 집중적으로 따지는 시점이었는데. 지금 김부선 씨는 물론 이재명 지사와의 관계 논란이 있습니다만. 이게 사실 법적으로는 증명된 바가 없습니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김부선 씨 인터뷰가 나오고 그것도 사실관계를 폭로한다든지 사실관계를 증명하는 거라면 또 모르겠어요. 예를 들어서 조폭 관련한 것들을 저는 할 수 있다고 보는데.

그런데 갑자기 김부선 씨가 나오니까 이게 뜬금없다는 생각이 들고. 저는 오히려 이게 전체적인 흐름을 끊어버렸다. 왜냐하면 야당이 사실 이 문제를 하려면 조금 더 자료나 어떤 관련된 증언이나 대장동 관련된 증언들에 대해서 준비를 해서 이런 것들을 한다면 충분히 저는 이해될 수 있었는데. 갑작스럽게 김부선 씨가 나오고 이재명 지사를 향해서 근거 있는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니라 그냥 충고에 있는 이야기를 하니까. 이거는 제가 볼 때 야당의 실수가 아니었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