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연, KLPGA 2021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14차전서 우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라남도 무안에 위치한 무안 컨트리클럽(파72·6479야드)의 남A(OUT), 남B(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1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14차전(총상금 7000만 원, 우승상금 1260만 원)'에서 배수연(21)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최종전인 'KLPGA 큐캐피탈파트너스 드림투어 왕중왕전 2021'은 총상금 2억 원, 우승상금 3600만 원 규모로 열리며 대회 최종라운드는 생중계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무안에 위치한 무안 컨트리클럽(파72·6479야드)의 남A(OUT), 남B(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1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14차전(총상금 7000만 원, 우승상금 1260만 원)’에서 배수연(21)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보기만 5개를 잡으며 선두와 2타 차, 공동 2위에 오른 배수연은 최종라운드에서도 버디만 7개를 낚는 완벽한 플레이를 펼치며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67-65)로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배수연은 “정말 오랫동안 기다린 우승이다. 얼떨떨하지만 기분이 정말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배수연은 우승의 원동력에 대해 “이번 시즌 정규투어를 처음으로 뛰었는데 그 경험이 우승에도 큰 도움이 됐다. 선배 프로님들께 코스 공략과 경기 운영 능력도 많이 배웠지만, 프로의식이나 골프를 대하는 마음가짐 같은 것을 보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고 밝혔다. 배수연은 이번 시즌 정규투어 시드 순위 42위 선수로, 정규투어 전체 대회를 뛰지는 못하지만 15개 대회에 출전했다.
배수연은 “드림투어가 왕중왕전 하나만 남았다. 남은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다짐했다. 배수연은 이번 우승으로 상금순위 19위에서 14위로 순위를 5계단 끌어올렸다.
이밖에 1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고지우(19)가 최종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는 데 그치며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65-69)로 단독 2위를 기록했고, 6차전과 12차전에서 우승한 김윤교(25)가 9언더파 135타(68-67)로 단독 3위에 올랐다.
한편 2021시즌 드림투어는 한 개 대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최종전인 ‘KLPGA 큐캐피탈파트너스 드림투어 왕중왕전 2021’은 총상금 2억 원, 우승상금 3600만 원 규모로 열리며 대회 최종라운드는 생중계된다. 이 대회 결과를 통해 드림투어 상금왕을 비롯한 각종 순위 부문의 선두가 확정되며, 2022시즌 정규투어 진출 티켓을 거머쥘 스무 명의 선수가 결정돼 시즌 최종전다운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자취방 놀러 온 여자친구? 최세희, 미스맥심 결승진출 - MK스포츠
- ‘임신 중절 종용 K배우 의혹’ 김선호, ‘내부 사정’으로 인터뷰 취소 (공식) - MK스포츠
- 인어공주로 변신한 오또맘…아찔한 S라인 [똑똑SNS] - MK스포츠
- 이재영-이다영, 그리스 도착…꽃다발·손가락 V 기념촬영 - MK스포츠
- 원민주 치어리더, 놓칠 수 없는 비키니 인증샷 “다시 힘” [똑똑SNS] - MK스포츠
- 네이처 하루, 日 유흥업소 근무 의혹 “할 말 많지만” 입장 발표 - MK스포츠
- 하이브, 민희진 대표 주장 반박“경영권 탈취 농담이라 볼 수 없다” [공식입장] (전문) - MK스포
- [단독] ‘픽미트립’ 출연자 억류 풀렸다...현지 조사 완료 ‘벌금 1억 원’ 부과 - MK스포츠
- 앨리스 소희, 15살 연상 사업가 남자친구와 결혼...“연예계 은퇴 예정” [공식입장] - MK스포츠
- ‘하트 7이닝 10K 무실점 +김형준·데이비슨 쾅쾅!+박건우 쐐기 2타점’ NC, 롯데 격파…주말 3연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