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청소노동자·중학생 확진..광주·전남 14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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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지역에서 택시기사와 청소노동자, 중학생 등이 코로나19에 감염되는 등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19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광주에서는 8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광주 5261~5268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 확진자가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전수 검사를 통해 가족 3명의 추가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전남에서는 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3410~3415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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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고귀한 기자 =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택시기사와 청소노동자, 중학생 등이 코로나19에 감염되는 등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19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광주에서는 8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광주 5261~5268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5명 중 2명(5263·5265번)은 타시도 관련이고, 3명(5261·5262·5264번)은 유증상 검사를 통해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타시도 관련 확진자 2명은 서울 확진자와 접촉했다.
유증상 확진자 중 1명은 광산구 한 중학교 1학년 학생으로, 최근 발열과 인후통 증상이 발현해 검사를 받았다.
방역당국은 해당 학교 159명(학생 141명, 교직원 18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벌이고 있다.
다른 유증상 검사자 1명은 택시기사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해당 택시 승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진단검사를 권고하고 있다.
특히 또 다른 유증상 검사자를 중심으로는 '연쇄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광주 남구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 확진자는 지역농협과 목욕탕 등에서 청소 노동자로 근무를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확진자가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전수 검사를 통해 가족 3명의 추가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광주에서는 지난 13일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4일 6명, 15일 6명, 16일 9명, 17일 4명, 18일 3명 등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전남에서는 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3410~3415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목포 2명, 구례·무안·완도·신안에서 각 1명씩이다.
확진자 6명 중 5명은 모두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명은 타지역 관련 확진자다. 해당 확진자는 직장동료인 제주도 확진자와 접촉한 뒤 코로나19 증상이 발현했다.
전남에서는 지난 15일 24명을 시작으로 16일 22명, 17일 9명, 18일 14명 등 두 자릿수 확진자가 계속되고 있다.
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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