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커스, 국내 대형 행사에 다양한 메타버스 플랫폼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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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종합기업 로커스가 국내에서 열리는 대형 행사에 메타버스 플랫폼을 선보이며, 관련 시장 선도에 나섰다.
19일 로커스에 따르면 회사는 가온미디어와 함께 개발한 확장현실(XR) 경찰 교육훈련 시스템을 제3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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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종합기업 로커스가 국내에서 열리는 대형 행사에 메타버스 플랫폼을 선보이며, 관련 시장 선도에 나섰다.
19일 로커스에 따르면 회사는 가온미디어와 함께 개발한 확장현실(XR) 경찰 교육훈련 시스템을 제3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XR 경찰 교육훈련 시스템은 실제 환경과 똑같은 메타버스 공간 위에 건물 등을 재현하는 서비스인 ‘디지털 트윈 리소스’에 기반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내년 12월에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플랫폼을 구축 중이다”라며 ”실제 사람을 메타버스 플랫폼에 구현하는 휴먼 리소스 데이터베이스에 기초해 교육훈련체계를 시각화하는 방식으로 치안과 전술 훈련이 이뤄지는 시스템을 제시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제3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는 경찰청과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오는 20일부터 사흘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다.
또 오는 21일부터 나흘간 진행되는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 2021(DIFA 2021)에서는 내년부터 2027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미래 자동차 산업을 위한 교육・시뮬레이션・전자상거래 등을 메타버스 환경에 구축한 시스템을 선보인다. 해당 메타버스 시스템은 한국자동차튜닝협회와 협업하기로 했다.
DIFA 2021은 대구광역시,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 주최로 대구 엑스코(EXCO) 센터에서 열린다. 코트라와 엑스코가 주관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중소벤처기업부 경찰청이 후원한다.
로커스는 4000편의 영화・드라마・광고・애니메이션 등 영상과 메타버스 콘텐츠를 기획·제작해 온 종합 컴퓨터그래픽(CG)·시각특수효과(VFX) 스튜디오다. 지난 1995년부터 약 80편의 영화를 제작한 싸이더스와 가상인간(버추얼 휴먼) ‘로지’를 기획하고 관리하는 싸이더스스튜디오엑스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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