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리치 20세 GK, 고환암 진단.. "충격이었으나 이겨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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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치 시티의 20세 골키퍼가 고환암 진단을 받아 치료에 들어갔다.
노리치는 18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댄 바든에게 고환암 진단이 내려진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아스널, 노리치 유스팀을 거친 바든은 현재 스코틀랜드 리빙스턴에서 임대 선수로 뛰고 있다.
그는 노리치 홈페이지를 통해 "힘든 시간이지만 가족, 친구, 동료들이 지켜주고 있다. 노리치, 리빙스턴, 병원에 감사하다"며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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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노리치 시티의 20세 골키퍼가 고환암 진단을 받아 치료에 들어갔다.
노리치는 18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댄 바든에게 고환암 진단이 내려진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아스널, 노리치 유스팀을 거친 바든은 현재 스코틀랜드 리빙스턴에서 임대 선수로 뛰고 있다.
바든은 당분간 팀을 떠나 치료에 매진할 예정이다. 그는 노리치 홈페이지를 통해 “힘든 시간이지만 가족, 친구, 동료들이 지켜주고 있다. 노리치, 리빙스턴, 병원에 감사하다”며 입장을 밝혔다. 이어 “처음에는 충격적이었지만 긍정적인 점은 예후가 좋다. 이 병을 이겨내고 복귀하겠다”고 암을 이겨내겠다고 전했다.
고환암은 20~35세 사이의 젊은 남성에게 많이 발생하며 고환에 생긴 종양이 악성으로 발전하면 암이 된다. 동양인 보다 백인의 발병 비율이 높다. 과거 보비 무어, 예라이 알바레스, 프란체스코 아체르비, 호나스 구티에레스 등의 축구선수들이 고환암으로 투병 생활을 한 바 있다.
사진=노리치 시티 홈페이지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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