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부정수급 5년간 148억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에게 지급되는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부정 수급이 매년 증가해 적발 금액이 5년간 14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이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 7월까지 적발된 전자바우처 부정수급 금액은 148억910만8천605원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등 국정감사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의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윤혜미 아동권리보장원장(왼쪽부터), 조용남 한국보육진흥원장 직무대행,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노대명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 허선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장, 최경숙 한국장애인개발원장이 착석해 있다. 2021.10.19 [국회사진기자단] toadboy@yna.co.kr](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10/19/yonhap/20211019182911676khrj.jpg)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에게 지급되는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부정 수급이 매년 증가해 적발 금액이 5년간 14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이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 7월까지 적발된 전자바우처 부정수급 금액은 148억910만8천605원이다.
연도별 부정수급 적발 금액은 2017년 18억5천576만3천1원, 2018년 22억2천56만1천510원, 2019년 36억6천572만4천863원, 2020년 44억553만8천969원, 올해 1∼7월 26억6천152만262원으로 매년 증가했다.
부정수급 적발금액이 가장 많은 사업은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로 75%(약 112억원)를 차지했고, 지역사회서비스투자 사업(17%·25억원), 발달재활 사업(5.5%·8억원),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1.1%·1억6천만원)이 뒤를 이었다.
전자바우처 부정수급 적발 금액이 매년 늘어가는 것과 달리, 적발 건수는 오히려 감소했다. 2017년 131건에서 2018년 141건, 2019년 142건까지는 증가했지만, 2020년 91건, 올해 1∼7월 46건으로 급감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보건복지부와 지자체의 현장 점검 수가 줄어든 영향이다.
2019년 183건이던 현장 점검은 지난해 117건, 올해 7월까지 64건으로 감소했다.
전자바우처 부정수급과 별도로 사망자에게 잘못 지급된 복지재정도 5년간 약 31억7천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연도별 사망자 복지재정 누수액은 2017년 약 13억9천만원, 2018년 4억9천만원, 2019년 5억원, 2020년 4억1천만원, 올해 1∼7월 3억7천만원이다.
지자체가 대상자의 사망 사실을 뒤늦게 파악해 환수한 금액은 5년간 약 15억원 수준으로 49%에 그쳤다.
이 의원은 "대상자 자격 변동 조사 주기를 단축하고 현장 점검을 강화하는 등 부정수급 적발에 힘쓰고, 환수율을 높이는 대책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bbie@yna.co.kr
- ☞ 김선호 의혹 파장…신민아·이상이 등 '갯마을' 인터뷰 줄취소
- ☞ "비행기처럼 생겼네"…지중해서 산 채로 잡힌 초대형 개복치
- ☞ "미 열차 성폭행 40분간 승객들은 폰카만…아무도 신고 안해"
- ☞ 그리스 해변의 이재영·다영…흰 꽃다발 안고 팀 합류
- ☞ '대장동 국감'에 등장한 김부선 목소리…이재명 반응은?
- ☞ 이모, 삼촌 도와주세요…날은 추운데 223마리 견공들 갈곳 없어
- ☞ 21m 절벽 아래로 떨어진 네살아이…"거의 상처없어, 기적"
- ☞ NHK, '동해' 들어간 日교토국제고 교가 그대로 방송…왜?
- ☞ 간병인이 확진 숨긴 남양주 요양병원서 4명 사망
- ☞ 육지 포유류 대신 파충류·물고기가 주식 '별난' 습지 재규어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주차장서 후진기어 상태로 내린 40대 운전자, 차에 깔려 숨져 | 연합뉴스
- [삶] "미국, 북한 공격 어렵다…수뇌부 제거하면 더 위험" | 연합뉴스
- '30대 엄마 중태' 킥보드 사고…가해 중학생·대여업체 송치 | 연합뉴스
- 119 신고까지 했지만…30대 공무원 구청 사무실서 숨진 채 발견(종합2보) | 연합뉴스
- 생후 60일 딸아이 아빠, 뇌사 장기기증으로 5명 살리고 떠나 | 연합뉴스
- 인신매매로 헤어진 남매…中 AI·안면인식 기술로 30년만에 재회 | 연합뉴스
- 폭탄투하 "홀인원"…게임영상으로 또 전쟁홍보 밈 만든 백악관 | 연합뉴스
- 경찰, '술타기 의혹' 이재룡 음주측정방해 혐의 추가 입건 | 연합뉴스
- "팔꿈치로 폭행"…장애학생 괴롭힌 초등생 3명 소년부 송치 | 연합뉴스
- 근무시간에 직원 동원해 이삿짐 나른 국장…의성군, 감사 착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