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효과 끝' 경기 오후 6시 430명 확진..전주 대비 29명↑

송용환 기자 2021. 10. 1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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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최소 430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안양시 만안구의 한 확진자는 지난 17일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남에 따라 18일 동안구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았고 19일 확진됐다.

한편, 경기도는 19일 0시 기준 2282개의 확진자 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사용 중인 병상은 65.6%인 1499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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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동시간보다 106명 많아, 간판제작업 관련 5명 확진 등
의료진들이 1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동구 호수공원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오는 31일에는 예방접종센터 중 72.3%에 해당하는 204개소가 운영을 종료할 예정이다. 이어 내달 30일에는 51개소(18.1%), 오는 12월 31일에 27개소(9.6%)가 차례로 운영을 마친다. 10월 말 이후에는 신규 접종대상자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하게 된다2021.10.19/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최소 430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수치는 전날(18일) 동시간대 324명보다 106명, 지난주 화요일 같은 시간대 401명에 비해서는 29명 각각 많은 것이다.

전날보다 확진자가 100명 이상 늘어난 것은 진단검사량이 적어 확진자가 감소하는 ‘연휴효과’가 끝났기 때문으로 보인다.

최근 오후 6시 기준 도내 확진자는 10일 320명, 11일 308명, 12일 401명, 13일 382명, 14일 409명, 15일 460명, 16일 359명, 17일 315명, 18일 324명 등으로 집계됐다.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안양시 만안구의 한 확진자는 지난 17일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남에 따라 18일 동안구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았고 19일 확진됐다.

오산에서는 동거인 중 1명의 확진에 따라 격리 중이던 환자 1명이 1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의 신규 확진의 동거인 2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다.

이밖에 주요 감염사례를 보면 광주시 간판제작업 관련 확진자 5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16명으로 늘었다. 남양주시 전자상거래소매업과 관련해서도 2명(누적 15명)이 추가됐다.

해외유입 확진자 4명, 확진자 접촉에 따른 순차감염 159명에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는 170명이다.

한편, 경기도는 19일 0시 기준 2282개의 확진자 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사용 중인 병상은 65.6%인 1499병상이다.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243병상 중 65.2%인 158개가 사용 중이고 85병상이 남아 있다.

경증환자 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11개 시설)는 4194병상 중 1509병상(35.9%)을 사용 중이다.

도내 재택치료자는 977명으로 전날(1080명) 보다 103명 줄어 누적 치료자는 7036명으로 집계됐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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