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철호 울산시장 "민주노총 총파업 때 방역 수칙 지켜달라"

울산CBS 이상록 기자 2021. 10. 1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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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송철호 시장이 20일 태화강둔치에서 총파업대회를 예고한 민주노총 울산본부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서한문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송 시장은 서한문을 통해 "코로나19가 다소 진정돼 일상 회복으로 가는 마지막 단계에 있다"며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성숙한 집회문화 정착과 집회 구성원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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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울산시장. 이상록 기자

울산시는 송철호 시장이 20일 태화강둔치에서 총파업대회를 예고한 민주노총 울산본부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서한문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송 시장은 서한문을 통해 "코로나19가 다소 진정돼 일상 회복으로 가는 마지막 단계에 있다"며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성숙한 집회문화 정착과 집회 구성원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 18일 약 4개월 만에 지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는 등 일상회복으로 복귀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관계기관과 협조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위반사항이 발생할 경우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노총 울산본부는 전국 동시 총파업 집회의 하나로 20일 오후 3시부터 태화강 둔치 등에서 집회를 열고, 이후 울산시청까지 행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은 약 1500명이 집회에 참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울산CBS 이상록 기자 jjaya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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