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어진' 남우현, #전역 #서른즈음 #냉정과열정사이 [종합]

백승훈 2021. 10. 19.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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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남우현이 한층 짙은 색으로 물들었다.

19일 오후 남우현의 네 번째 미니 앨범 '위드(With)' 미디어 쇼케이스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위드'는 기다려준 팬들과 함께하고자 하는 남우현의 의지를 담은 앨범으로, 사랑의 여러 감정들을 남우현만의 독보적이고 섬세한 보컬로 채웠다.

마지막으로 남우현은 과거의 자신을 떠올리며 "'인피니트 남우현'은 넘을 수 없는 산이라고 생각하지만, 솔로 가수로서 이번 앨범을 통해 꼭 넘어서고 싶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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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남우현이 한층 짙은 색으로 물들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9일 오후 남우현의 네 번째 미니 앨범 '위드(With)' 미디어 쇼케이스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가수 남우현이 한층 '짙어진' 매력으로 돌아왔다. 오랜 군 공백기 이후 새 앨범으로 팬들을 찾아온 그는 설레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기다려준 팬들에게 전하는 고마움과 앞으로의 활동에서 진실된 모습을 보이고 싶은 의지를 새 앨범에 담았다고 전했다.

'위드'는 기다려준 팬들과 함께하고자 하는 남우현의 의지를 담은 앨범으로, 사랑의 여러 감정들을 남우현만의 독보적이고 섬세한 보컬로 채웠다.

타이틀곡 '냉정과 열정 사이'는 새로운 시퀀스를 시작할 남우현만의 섹시한 퍼포먼스를 느낄 수 있는 노래다. 이외에도 인트로 트랙 '위드', 'My Diary(오늘따라)', 'Lonely Night(론리 나이트)', 'Alone(얼론)', 'A Song For You(어 송 포 유)'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총 6곡이 수록됐다.

소개 인사를 마친 남우현은 떨리는 목소리로 "군 복무 중에도 팬분들과 만나는 것을 항상 생각했다"며 "최근 진행한 온 택트 콘서트 '식목일 ON'도 성황리에 마쳤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지난 앨범들과 비교해 달라진 점에 대해 "지금까지 내 색깔은 짙은 열정에 가까웠다면 이번 앨범은 절제된 냉정이 섞인 여유로운 한 남자의 모습이 담겼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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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우현은 '냉정과 열정 사이'와 '얼론' 작사, '어 송 포 유' 작곡과 작사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입증했다. 특히 타이틀곡 '냉정과 열정 사이'를 작업하면서 들었던 생각에 대해 "처음 들었을 때부터 너무나 인상 깊었다"며 "열정적일 때도 있고, 냉정적일 때도 있는데 이 곡 안에도 그런 면모가 잘 드러나 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냉정과 열정 사이'는 나 자신을 표현하는 곡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남우현은 "평소에는 한없이 밝고 평범한 소년이지만 무대 위에 있을 때만큼은 스스로를 채찍질하면서 냉정과 열정을 오간다"고 밝혔다.

남우현은 전역 후 첫 앨범을 준비하면서 겪은 고뇌와 어려움에 대해서도 덤덤히 털어놨다. 그는 "앨범 준비하면서 3주 전부터 4시간씩밖에 잠을 못 잤다. 생각이 깊어질수록 불안하고 초조해졌다"며 "가사 쓰는 고민을 가장 많이 했다. 내 이야기도 담겨있지만 다른 사람의 이야기도 담아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데모곡을 받고 들었을 때 노래가 너무 좋아 처음에는 거부감이 들었다. 어떤 작품이 나오면 최선일까 고민을 많이 했다. 이후 수정 녹음도 거듭하고 작사도 직접 참여하다 보니 내 스타일이 잘 스며들지 않았나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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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우현은 30대에 첫 솔로 앨범을 낸다는 것에 대한 소회도 밝혔다. 그는 "이번 앨범의 발매로 내 전성기가 시작됐으면 좋겠다"며 "전성기가 될 때가 되지 않았나"며 웃음을 짓기도 했다.

그러면서 그는 '인피니트' 남우현으로서의 자신을 뛰어넘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남우현은 "인피니트 멤버로서 성공하고 성장했지만 공백기를 가지면서 그런 것들을 내려놓았다. 솔로를 준비하면서도 어떤 모습을 보여드려야 할지 고민했다"고 덤덤하게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남우현은 과거의 자신을 떠올리며 "'인피니트 남우현'은 넘을 수 없는 산이라고 생각하지만, 솔로 가수로서 이번 앨범을 통해 꼭 넘어서고 싶다"고 다짐했다.

한편, 남우현의 '위드' 전곡은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iMBC 백승훈 | 사진제공 울림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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