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철 금오공대 총장 이임식..교수직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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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금오공과대학교 총장이 19일 이임식을 하고 총장직에서 물러났다.
이 총장은 이날 교내 청운대에서 이임식을 갖고 지난 4년간의 총장 임기를 마쳤다.
'대한민국 대표 공과대학'을 비전으로 금오공대를 이끌어 온 이 총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비대면 수업을 체계적으로 안착시켜 공백 없는 학사 운영을 이뤄냈다.
신임 총장이 임명될 때까지 권현규 교무처장이 총장 직무대리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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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난 4년 행정·인프라·소통 등 성과 남겨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이상철 금오공과대학교 총장이 19일 이임식을 하고 총장직에서 물러났다.
이 총장은 이날 교내 청운대에서 이임식을 갖고 지난 4년간의 총장 임기를 마쳤다.
'대한민국 대표 공과대학'을 비전으로 금오공대를 이끌어 온 이 총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비대면 수업을 체계적으로 안착시켜 공백 없는 학사 운영을 이뤄냈다.
교육, 연구, 산학·지역 협력, 행정·인프라·소통 등 대학 전반에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울대 공과대학 섬유공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0년 금오공대에 부임한 이후 기획협력처장, 초대 산학협력단장, 산업대학원장, 교무연구처장 등을 지냈다.
2017년 10월 20일 금오공과대학교 제7대 총장으로 임명됐다.
그는 "미래 공학을 선도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을 만들기 위해 쉼 없는 1461일을 보냈다. 행복한 금오공대를 위해 최선을 다해 걸어온 지난 4년을 영예로운 기억으로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화학소재공학부 교수로 복귀한 뒤 내년 2월 정년퇴임한다.
신임 총장이 임명될 때까지 권현규 교무처장이 총장 직무대리를 맡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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