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가드, '사우디 자본' 뉴캐슬 1호 영입?..에이전트가 뉴캐슬-토트넘 경기 직관

윤효용 기자 2021. 10. 1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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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린가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까.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9일(한국시간) "린가드의 대표단은 이번 주말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 있었다. 린가드의 'JLingz' SNS 계정에 뉴캐슬 경기장을 찍어 스토리에 올렸다"고 전했다.

이런 상황에 린가드의 에이전트가 뉴캐슬 홈구장을 찾으면서 더욱 이적설에 힘이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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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제시 린가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까. 그의 에이전트가 뉴캐슬과 토트넘전을 관전하며 이적설에 불을 지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9일(한국시간) "린가드의 대표단은 이번 주말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 있었다. 린가드의 'JLingz' SNS 계정에 뉴캐슬 경기장을 찍어 스토리에 올렸다"고 전했다.

린가드는 최근 뉴캐슬의 영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뉴캐슬이 사우디 아라비아 국부펀드(PIF)에 3억 파운드(약 4871억 원)에 인수된 이후다. 대대적인 영입을 통해 선수단 개편을 노리는 가운데 린가드도 영입 대상이 됐다.

이런 상황에 린가드의 에이전트가 뉴캐슬 홈구장을 찾으면서 더욱 이적설에 힘이 실렸다. '스카이스포츠'의 피트 그레이브스 기자는 트위터를 통해 "린가드의 대표단이 뉴캐슬의 발전을 지켜보기 위해 세인트 제임스 파크를 찾은 것으로 이해된다"고 설명했다.

맨유에서 린가드의 입지는 좋지 않다. 지난 시즌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임대를 떠나 16경기 9골 4도움을 기록하고 돌아왔음에도 맨유에서는 선발 출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리그 4경기에 나서 2골을 넣었지만 출전 시간은 55분에 그쳤다.

재계약 역시 난항을 겪고 있다. 린가드 측이 맨유의 재계약 제안에 응하지 않고 있다. 맨유는 주급 13만 5천 파운드(약 2억 2,035만 원)를 약속했지만 린가드는 정기적인 출전을 보장받길 원한다.

맨유도 린가드가 오는 1월 전에 재계약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이적을 허용할 생각이다. 이적료 역시 2500만 파운드(약 400억 원)에서 244억까지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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