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전 여친 정체 밝혀지면 큰 타격..광고 위약금 무시 못해"

송오정 2021. 10. 1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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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의혹에 휩싸인 배우 김선호의 전 여친 정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0월 19일 연예 유튜버 이진호는 유튜브를 통해 '전여친 정체가 왜? 김선호 쩔쩔매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이진호는 결혼 빙자 낙태 종용 폭로글의 배우 K씨가 김선호라며 실명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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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오정 기자]

사생활 의혹에 휩싸인 배우 김선호의 전 여친 정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0월 19일 연예 유튜버 이진호는 유튜브를 통해 '전여친 정체가 왜? 김선호 쩔쩔매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이진호는 결혼 빙자 낙태 종용 폭로글의 배우 K씨가 김선호라며 실명을 공개했다. 그리고 바로 다음날인 오늘(19일) 소속사 측에서 공개한 입장문과 함께 "A씨의 폭로 내용을 무비판적으로 전부 믿어선 안 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김선호 씨 입장에선 큰 문제가 있다. 진위 여부와 별개로 A씨가 실제 연인 관계였다"라며 "이 사건이 반전될 여지도 존재한다. 다만 A씨의 정체와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있다. 전 여자친구의 정체가 공개되면 여러가지 의미에서 상당한 파급이 있을 것. 김선호 씨 이미지 역시 타격이 불가피하다"라고 주장했다.

이진호는 김선호 측이 무대응으로 일관하려 했으나 광고계의 빠른 손절과 취재진의 확인 요청을 더 이상 무시하기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한 광고업체가 김선호 씨와 구두상으로 광고 진행을 협의 중이었다. 1년에 5억원 정도 이야기가 오갔는데 '갯마을 차차차'가 대박 나면서 몸값이 한 달 사이 7억으로 뛰어버렸다"라고 밝혔다. 몸값이 크게 오른데다 수많은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김선호가 최근 약 50억 이상의 광고 모델료를 받았을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이번 논란으로 위약금 문제도 무시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한편 김선호는 지난 1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생활 폭로글 속 배우 K로 지목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폭로자 A씨는 K가 결혼을 빙자한 낙태 종용하고 동료 배우 험담를 일삼았다는 등 사생활을 폭로했다.

폭로글 속 정황 상 김선호라는 추측이 이어졌고, 이진호가 배우 K가 김선호라고 주장하면서 사태가 일파만파 커지기 시작했다. 의혹 속 침묵을 지키던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사는 현재 익명으로 올라온 글의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사실 관계가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만큼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한 말씀 전한다"라며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20일 예정됐던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종영 인터뷰를 취소, 함께 출연했던 배우 신민아, 이상이 역시 줄줄이 인터뷰를 취소한 상태다.

더불어 김선호 출연 및 차기작에도 불똥이 튀었다. 고정 출연 중인 KBS 2TV 예능 '1박 2일 시즌4'를 비롯해 김선호가 캐스팅 된 영화 '2시의 데이트'와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인 영화 '슬픈 열대'도 이번 사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사진=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이진호' 캡처, 뉴스엔DB)

뉴스엔 송오정 juliett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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