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인베스트 코리아, '유엔 투자진흥상' 수상

김영배 2021. 10. 1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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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KOTRA)의 외국인 투자유치 전담 기구인 '인베스트 코리아'(Invest KOREA)가 19일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주관 투자유치 분야 '유엔 투자진흥상(IPA)'을 받았다고 코트라가 이날 전했다.

장상현 인베스트 코리아 대표는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시상식에서 "이번 수상은 기관 차원에서 2007년 이후 14년 만의 수상이고 국가 차원에서는 올해 7월 '유엔무역개발회의 선진국 그룹' 진입 뒤 첫 유엔무역개발회의 주관상 수상"이라며 "헬스케어 분야뿐 아니라 한국판 뉴딜, 소재·부품·장비의 투자유치 확대를 통해 한국의 첨단산업 세계 공장화를 이끌도록 돕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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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188개 기관 경합, 14년 만에
장상현 인베스트 코리아 대표. 코트라 제공

코트라(KOTRA)의 외국인 투자유치 전담 기구인 ‘인베스트 코리아’(Invest KOREA)가 19일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주관 투자유치 분야 ‘유엔 투자진흥상(IPA)’을 받았다고 코트라가 이날 전했다.

유엔무역개발회의는 2002년부터 해마다 지정된 주제에 대한 투자유치 활동 우수 기관을 뽑아 유엔 투자진흥상을 주고 있다. 올해는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 중 세 번째 항목(‘건강과 웰빙’)의 달성 및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한 필수 과제인 ‘헬스케어 분야 투자유치’를 주제로 선정해 최근 3개년간 전 세계 188개 기관의 활동을 올해 3월부터 평가했다.

제임스 잔 유엔무역개발회의 투자기업국장은 인베스트 코리아를 수상 기관으로 발표하면서 “헬스케어 투자 정보를 온라인 채널로 다양하게 제공하려는 노력이 돋보였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인베스트 코리아는 지난해 초 코로나19 팬데믹이 본격화할 당시부터 헬스케어 분야를 포함해 전 분야의 ‘투자자 대상 기업 설명 및 홍보’(IR) 활동을 비대면화했다.

장상현 인베스트 코리아 대표는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시상식에서 “이번 수상은 기관 차원에서 2007년 이후 14년 만의 수상이고 국가 차원에서는 올해 7월 ‘유엔무역개발회의 선진국 그룹’ 진입 뒤 첫 유엔무역개발회의 주관상 수상”이라며 “헬스케어 분야뿐 아니라 한국판 뉴딜, 소재·부품·장비의 투자유치 확대를 통해 한국의 첨단산업 세계 공장화를 이끌도록 돕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영배 선임기자 kimyb@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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