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 남구, '통일 스터디' 주민 모임 40명 모집 등

변재훈 2021. 10. 1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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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남구는 남북 교류·협력 시대를 대비하고, 한반도 평화·통일로 가는 과정에서 민간 단위 가교 역할을 수행할 인력 양성을 위해 '통일 스터디'에 함께 할 주민을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남구 통일 스터디는 통일 교육 지원법과 남구 평화통일 교육지원 조례에 근거한 남북 교류를 준비하는 주민들의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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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광주 남구청.(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시 남구는 남북 교류·협력 시대를 대비하고, 한반도 평화·통일로 가는 과정에서 민간 단위 가교 역할을 수행할 인력 양성을 위해 '통일 스터디'에 함께 할 주민을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남구 통일 스터디는 통일 교육 지원법과 남구 평화통일 교육지원 조례에 근거한 남북 교류를 준비하는 주민들의 모임이다.

모집 인원은 40명으로, 남북 교류협력 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남구는 통일 스터디 참여를 통해 민간 부문 핵심인력을 양성해 민·관 거버넌스 체계를 확고히 구축하고, 이들과 함께 향후 다채로운 남북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통일 스터디 참가자 모집은 오는 29일까지다. 남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남구청 8층 대외협력실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우편 또는 팩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오는 11월 4일부터 30일까지 4차례에 걸쳐 남북 교류 관련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무등산 역사길에서 체험 탐방에도 나선다.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서구는 평화·통일 감수성 향상을 위해 구청 공직자를 대상으로 통일교육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광주 서구 제공) 2021.10.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구, '평화·통일 감수성 향상' 공직자 교육

광주 서구는 평화·통일 감수성 향상을 위해 구청 공직자를 대상으로 통일교육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호남통일교육센터 강주원 박사를 강사로 초청, '남북, 교류와 만남'을 주제로 남북 교류 과거와 현재를 성찰하고, 남과 북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했다.

서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IP영상방송 시스템을 활용, 직원들이 개인 PC를 통해 교육을 실시간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서구는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신념과 민족 공동체 의식, 건전한 안보관을 바탕으로 공직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통일교육을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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