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울산서 7명 신규 확진..4명 감염경로 불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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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울산에서 동구 교회 관련 집단감염자 1명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했다.
전날 4개월여만에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울산은 하루만에 다시 확진자가 재발했으나 한 자리수를 유지하며 안정세를 이어갔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지역 5363~5369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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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19일 울산에서 동구 교회 관련 집단감염자 1명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했다.
전날 4개월여만에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울산은 하루만에 다시 확진자가 재발했으나 한 자리수를 유지하며 안정세를 이어갔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지역 5363~5369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5363번은 16일 미국에서 입국한 뒤 18일 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5364번, 5367번, 5368~5369번 등 4명은 발열과 기침 등의 유증상자로 현재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
5365번은 지난 11일 동구교회 관련 확진자인 5326번과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18일 검사를 받고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관련 누적 확진자는 19명으로 늘었다.
5566번은 14일 확진자인 5344번과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구군별로는 남구 4명, 동구 2명, 북구 1명이다.
울산시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가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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