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호산X서영희 '어른 연애' 온다

안병길 기자 2021. 10. 1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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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카카오TV 오리지널 <커피 한잔 할까요?>


배우 박호산과 서영희가 서로에 얽매지 않는 자유롭고 쿨한 어른들의 연애를 선보인다.

오는 24일(일) 오후 5시 첫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커피 한잔 할까요?>(연출/극본 노정욱, 기획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작 컨텐츠 크리에이티브 그룹 문)에서는 배우 박호산(박석 역)과 서영희(김주희 역)의 투샷이 담긴 장면을 공개해 두 사람이 선보일 성숙한 어른들의연애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낸다. 두 사람은 서로의 곁에서 부족함을 채워주는 친구 같은 연인 관계를 보여주며, 서로를 구속하지 않는 자유롭고 쿨한 새로운 방식의 연애관을 선보일 예정. 또 이들은 초보 바리스타인 강고비(옹성우 분)가 커피와 인생에 대해 배워갈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한다.

박호산(박석 역)과 서영희(김주희 역)는 옹성우(강고비 역)가커피를 배우겠다며 들어간 ‘2대 커피’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물들. 배우 박호산이 맡은 인물 박석은 커피 테이블이 3개가 전부인 자그마한 ‘2대 커피’를 운영하지만, 커피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자신만의 자존심으로 궁극의 에스프레소 맛을 내는 커피 명장. 배우 서영희가 맡은 김주희는 단단한 박석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주는 것은 물론, 음악칼럼니스트인 극 중 직업을 십분 발휘, ‘2대 커피’의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짜주는 역할을 하는 등 알게 모르게 박석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한다.

원두부터 로스팅 비법 등 커피에 대한 것이라면 자신만의 확고한 신념을 갖고 있는 박석과, 자신의 인생 철학을 음악을 통해 글로써 풀어내는 능력을 가진 김주희는 서로를 응원하고 마음의 버팀목이 되어 주는 관계. 이들이 서로 얽매지 않으려 결혼은 하지 않은 채 새로운 연애관의 제시하며, 어떻게 둘의 관계를 발전 시킬지 지켜보는 것도 <커피 한잔 할까요?>의 주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특히 박석(박호산 분)은 인생에 상처를 안고 있는 김주희(서영희 분)를 감싸주며 커피 명인의 프로다운 모습뿐 아니라 로맨틱한 모습으로도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커피 한잔 할까요?> 첫 공개를 앞두고 공개된 두 사람의 투샷 장면들은 이러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그려질지 더욱 기대감을 자아낸다. 커피를 앞에 두고 은은한 눈빛을 주고 받으며 다정히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뿐 아니라 두 사람이 서로의 손을 어루만져 주며 위로를 건네는 듯한 모습이 공개된 것. 또 ‘2대 커피’ 안에서 각자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뽐내는 모습이 함께 공개돼 ‘커피’와 ‘음악’이라는 자신들의 전문 분야를 그려내 다양한 지식과 볼거리로 드라마 감상의 재미를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배우 옹성우(강고비 역)와 두 사람이 어떻게 연기 케미를 키워 나갈지도 기대를 모은다. 특히 서영희가 맡은 김주희는 바리스타의 꿈을 꾸고 ‘2대 커피’에 입성하는 강고비를 알게 모르게 도와주는 인물로 등장한다. 쉽지 않았던 강고비의 ‘2대 커피’입성부터, 결정적인 순간마다 ‘커피 잘알’로서 스승 박석과는 다르게 뒤에서 강고비를 도와주는 역할을 할 예정. 또 서영희는 극중 고등학생 딸과 스스럼 없이 친구처럼 의지하고 지내는 인물 김주희를 통해 때로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때로는 한없이 따뜻한 매력을 발산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카카오TV 오리지널 <커피 한잔 할까요?>는 순수한 열정만으로 커피의 세계에 뛰어든 신입 바리스타 강고비(옹성우 분)가 커피 명장 박석(박호산 분)의 수제자가 되면서 커피와 사람에대해 배워가는 모습을 그린 감성 휴먼 드라마다. 오는 24일(일) 오후 5시 첫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목, 일요일 오후 5시 카카오TV에서 만날 수 있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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