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차로 변경 차량 추돌한 화물차 운전자, 도로 표지판 들이받고 숨져

부산CBS 박진홍 기자 2021. 10. 1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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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차로를 바꿔 끼어든 차량과 부딪힌 화물차 기사가 도로 표지판과 충돌하면서 목숨을 잃었다.

19일 오후 1시 50분쯤 부산 강서구의 한 교차로에서 A(50대)씨가 몰던 15t 카고트럭이 앞서가던 B(30대)씨의 8t 화물차와 부딪혔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편도 4차로에서 직진하던 A씨는 옆 차로에서 갑자기 진로를 바꾼 B씨의 화물차를 추돌하면서 사고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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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부산 강서구 카고트럭 사고 현장. 부산경찰청 제공

갑자기 차로를 바꿔 끼어든 차량과 부딪힌 화물차 기사가 도로 표지판과 충돌하면서 목숨을 잃었다.

19일 오후 1시 50분쯤 부산 강서구의 한 교차로에서 A(50대)씨가 몰던 15t 카고트럭이 앞서가던 B(30대)씨의 8t 화물차와 부딪혔다.

이후 A씨의 화물차는 차선 밖으로 튕겨나가 도로 표지판을 들이받았고, 이 사고로 A씨는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편도 4차로에서 직진하던 A씨는 옆 차로에서 갑자기 진로를 바꾼 B씨의 화물차를 추돌하면서 사고로 이어졌다.

경찰은 B씨 차량이 정지선에서 멈춰선 전방 차량을 피하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부산CBS 박진홍 기자 jhp@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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