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식 회장 의결권 금지"..한앤코, 가처분 소송제기

박창영 2021. 10. 1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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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앤코가 오는 29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측이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하는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남양유업은 이번 임시 주총에서 사내이사 3명과 사외이사 1명을 선임할 예정이었다. 한앤코는 남양유업이 경영권 매각 절차를 늦추려 한다고 보고 있다. 새로운 인수 후보에게 신속히 경영권을 매각하겠다는 홍 회장의 약속과 어긋난다는 해석이다.

[박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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