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쟁이 10명 중 3명 월 200만원도 못 벌었다
보도국 2021. 10. 19. 17:49
올해 상반기에 임금근로자 10명 중 3명은 월급으로 200만 원도 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오늘(19일) 발표한 '2021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임금근로자 2천64만7,000명 가운데 29.8%인 615만3,000명은 월급이 200만 원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머지 1천449만4,000명은 월급을 200만 원 이상 받은 것으로 집계됐는데, 월급 200만 원 이상 근로자가 전체의 70%를 넘어선 것은 반기별 조사가 시작된 2013년 이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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