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 수험생, 2주 전부터 입원해 수능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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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은 대학수학능력시험 2주 전인 다음달 4일부터 지정 병원에 입소해 시험을 준비한다.
확진 수험생은 수능 2주 전인 11월 4일부터 사전에 지정된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 시험을 준비한다.
지난해는 수능 3주 전에 지정 병원·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지만 평균 치료 기간이 단축됨에 따라 입소 시기를 1주 늦췄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확진자가 응시할 수 있는 병원 31곳(198개 병상)과 생활치료센터 2곳(12개 병상)을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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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은 대학수학능력시험 2주 전인 다음달 4일부터 지정 병원에 입소해 시험을 준비한다.
19일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2학년도 수능 시행 원활화 대책’을 국무회의에 보고한 후 발표했다. ‘코로나 수능’ 2년 차인 올해는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에게 별도 시험장에서 수능에 응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확진 수험생은 수능 2주 전인 11월 4일부터 사전에 지정된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 시험을 준비한다. 지난해는 수능 3주 전에 지정 병원·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지만 평균 치료 기간이 단축됨에 따라 입소 시기를 1주 늦췄다. 자가격리 수험생은 수능 당일 별도 시험장으로 이동해 시험을 치른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확진자가 응시할 수 있는 병원 31곳(198개 병상)과 생활치료센터 2곳(12개 병상)을 지정했다. 격리자를 위한 별도 시험장 112곳, 676개 시험실도 마련할 계획이다.
김남영 기자 n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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