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립대 공병영 총장 연임 사실상 확정

충북도립대학교 제공.

충북도립대학교 공병영 현 총장의 연임이 사실상 결정됐다.

충청북도는 최근 지방교육공무원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충북도립대 공병영 현 총장을 제7대 총장 임용 내정자로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총장 공모에는 모두 4명이 응모했으며 도립대는 이 가운데 2명을 총장임용후보자로 추천했다.

임용권자인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인사위원회의 심의 결과를 토대로 공 후보자를 총장으로 내정했다.

공 내정자는 지방공무원법과 교육공무원법 등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으면 다음 달 30일 총장에 재임용된다.

임기는 정년인 2024년 2월 말까지 2년 3개월 간이다.

앞서 충북도는 이번 총장 공모를 앞두고 그동안 '총장 임기 이상 정년이 남은 경우'로 제한했던 후보 자격을 '교육공무원법상 정년에 이르지 아니한 사람'으로 변경했다. 

청주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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