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MS 손잡고 하천 다양성·생태계 연구

이수빈 2021. 10. 1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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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안성천 종(種) 다양성 연구 및 디지털 그린 인재 양성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발표했다.

경기 용인시에서 발원해 아산만으로 이어지는 안성천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 인근을 흐른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2025년 가동을 목표로 인허가 과정을 진행 중이다.

클러스터가 가동되면 정화된 물이 방류돼 안성천의 수량이 늘면 다양한 종류의 생물이 나타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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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안성천 종(種) 다양성 연구 및 디지털 그린 인재 양성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발표했다. 경기 용인시에서 발원해 아산만으로 이어지는 안성천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 인근을 흐른다.

안성천의 생태계가 살아나는 모습을 관찰하는 게 이번 협약의 핵심 내용이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2025년 가동을 목표로 인허가 과정을 진행 중이다. 클러스터가 가동되면 정화된 물이 방류돼 안성천의 수량이 늘면 다양한 종류의 생물이 나타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두 회사는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애저(Azure)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전후의 생태계 변화를 관찰하고 기록할 계획이다.

이수빈 기자 ls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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