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이정후, 근막통증 재발..LG전 지명타자로 출전

김주희 입력 2021. 10. 1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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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이정후(23)가 극막통증으로 인해 지명타자로 나선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이정후는 근막통증이 재발됐다. 던지는 동작에 불편함이 있어 지명타자로 나간다"고 말했다.

이정후는 지난 8월에도 근막통증으로 한 달 가까이 결장했다.

홍 감독은 "대구 경기 때도 트레이너 파트에서는 이정후에게 쉬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본인이 할 수 있다고 하더라. 통증이 있을 텐데도 치는 데는 지장이 없다며 나가겠다는 의지가 강했다. 오늘도 지명타자로 출전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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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8월에도 근막통증으로 한 달 가량 이탈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1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8회말 주자 1,2루 상황 키움 이정후가 2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2021.10.14.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23)가 극막통증으로 인해 지명타자로 나선다.

이정후는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이정후는 근막통증이 재발됐다. 던지는 동작에 불편함이 있어 지명타자로 나간다"고 말했다.

이정후는 지난 8월에도 근막통증으로 한 달 가까이 결장했다. 복귀 후 맹타를 휘두르며 여전한 존재감을 과시했지만, 다시 통증이 생겼다.

지난 16일 대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더블헤더 2차전에서 선발 제외됐고, 17일 삼성전에서는 지명타자만 소화했다.

홍 감독은 "대구 경기 때도 트레이너 파트에서는 이정후에게 쉬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본인이 할 수 있다고 하더라. 통증이 있을 텐데도 치는 데는 지장이 없다며 나가겠다는 의지가 강했다. 오늘도 지명타자로 출전한다"고 설명했다.

올 시즌 타율 1위(0.354)를 달리고 있는 이정후는 데뷔 후 첫 개인 타이틀을 넘보고 있다.

팀도 치열한 5위 다툼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팀의 주축인 이정후의 '건강'은 순위 경쟁의 변수가 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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