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학교·사업장 연쇄감염 지속 67명 추가 확진..누적 7450명

천영준 입력 2021. 10. 19. 17: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에서 학교와 사업장 내 연쇄 감염이 이어지며 코로나19 확진자 67명이 추가 발생했다.

확진된 가족과 접촉한 2명과 영주시 확진자의 10대 접촉자도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콘크리트 제조업체도 3명이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14명이다.

외국인 선제 검사를 한 40대와 선행 확진자의 직장 동료 1명도 감염자 명단에 이름이 올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에서 학교와 사업장 내 연쇄 감염이 이어지며 코로나19 확진자 67명이 추가 발생했다.

19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청주시 32명, 충주시 19명, 음성군 9명, 제천시와 진천군 각 2명, 보은군과 증평군, 단양군 각 1명이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축산업체 관련 연쇄 감염이 이어졌다. 6명이 확진돼 누적 감염자는 31명으로 늘었다.

고교생 사적 모임과 연관해 1명이 감염됐다. 누적 확진자는 53명이다. 집단 감염이 발생한 모 고등학교와 중학교는 각각 5명과 2명이 양성으로 나왔다. 전체 감염자는 23명과 30명이다.

지난 15일 첫 확진자가 나온 모 요양원은 3명이 추가됐다. 지금까지 관련 감염자는 9명이다.

확진된 가족·지인·직장 동료와 접촉한 10명과 발열·기침 등의 증상을 보인 4명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외국인 선제 검사를 한 50대 외국인도 무증상 확진됐다.

충주는 모 학원과 관련해 3명이 감염됐다. 누적 확진자는 10명이다. 전날 외국인 직원이 양성이 나온 축산업체는 감염자가 무더기로 나왔다. 13명이 확진됐다.

확진된 가족과 접촉한 2명과 영주시 확진자의 10대 접촉자도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음성에서는 육가공업체 관련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이 업체는 11명이 확진됐다. 콘크리트 제조업체도 3명이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14명이다.

지난 18일 양성 판정이 나온 30대 외국인의 직장 동료 3명도 확진 감염됐다. 외국인 선제 검사를 한 40대와 선행 확진자의 직장 동료 1명도 감염자 명단에 이름이 올랐다.

제천은 김포시 확진자의 20대 접촉자와 공동 격리 중 증상이 나타난 30대 가족이 양성으로 나왔다.

진천에서는 오한 증상을 보인 50대와 외국인 선제 검사를 한 30대가 확진됐다. 보은과 증평 감염자는 해외 입국자와 취업 전 선제 검사를 받은 50대 2명이다. 단양 30대 확진자는 가족과 접촉으로 감염됐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450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81명이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충북도민 160만837명 중 129만3081명이 한 번 이상 백신을 접종했다.

신고된 이상 반응은 7959건이다. 중증사례 신고는 82건이며 사망자는 48명이다. 이들 외 7829건은 예방 접종 후 나타날 수 있는 경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