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北미사일에 "즉각적 위협 아니다"면서도 수위 끌어올려(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인도·태평양 사령부가 19일 성명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또 '즉각적인 위협은 아니다'라고 했다.
인도태평양사령부는 "우리는 이날 오전 북한이 동해상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인지하고 있으며, 한국·일본뿐 아니라 다른 지역 동맹 및 파트너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도·태평양 사령부는 지난달 15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때에도 "우리는 이 사건이 미국과 미국의 영토, 미국의 동맹에 즉각적인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순항 미사일 발사 때는 '즉각적 위협 아니다' 표현 빠지기도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미국 인도·태평양 사령부가 19일 성명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또 '즉각적인 위협은 아니다'라고 했다. 다만, 반복된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긴장 고조 행위 자제를 촉구하며 불편한 기색도 드러냈다.
인도태평양사령부는 "우리는 이날 오전 북한이 동해상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인지하고 있으며, 한국·일본뿐 아니라 다른 지역 동맹 및 파트너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은 (북한의) 이러한 행위를 비난하고, 북한에 더 이상의 긴장 고조 행위를 자제할 것을 촉구한다"며 "우리는 이 사건이 미국과 미국의 영토, 동맹국에 즉각적인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평가했으나 상황을 계속 지켜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한국과 일본의 방위에 대한 미국의 약속은 철통같다"고 덧붙였다.
인도·태평양 사령부는 지난달 15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때에도 "우리는 이 사건이 미국과 미국의 영토, 미국의 동맹에 즉각적인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또한 지난달 28일 북한의 초음속 발사체 실험 때도 "이번 발사가 미국 인력이나 영토, 동맹국에 즉각적인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평가한다"며 미 국방부의 대북 정책은 기존과 변동이 없음을 시사했다.
하지만 전과 달리 이번에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긴장 고조 행위"로 규정했다.
짧은 성명이지만 미세한 변화는 이전에도 있었다. 지난달 12일 순항미사일 발사 때에는 한국과 일본의 방위에 대한 약속은 철통같다"고 했지만 즉각적인 위협은 아니다라는 문구는 빠졌다.
당시 인도·태평양 사령부는 "우리는 계속해서 상황을 감시할 것"이라며 "이 활동은 북한이 군사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지속적으로 집중하고 있으며 이웃 국가들과 국제사회에 가해지는 위협을 강조하고 있다"고 했다.
jr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새론 "XX 힘든데 그만들 좀"…연극 복귀 무산 후 SNS 글 '빛삭'
- 故 서세원, 오늘 사망 1주기…캄보디아에서 눈 감은 '굴곡의 톱 코미디언'
- 최준희, 母 최진실 쏙 빼닮은 물오른 미모…점점 더 예뻐지네 [N샷]
- "전 남친 번호 차단해줘"…현아, 용준형 열애 언급 중 입었던 의상 문구 '갑론을박'
- 박수홍♥김다예 "아이 성별은 예쁜 딸"…임신 후 '이것' 절대 안 한다"
- '남편과 파경→연인과 결별' 티아라 아름 "과한 참견 말고 조심성 있게 말하길 "
- 주원 "군 훈련병 때, 샤워하면 다들 쳐다봐…'빨리 씻어'라고 얘기"
- 김지원 "'눈물의 여왕' 촬영 후 백수의 삶…빈둥빈둥 힐링하며 지내"
- 선미 "'짠한형' 때 막걸리 먹고 만취…30분간 못 일어났다"
- 김희정, 수영복 위에 셔츠 한 장만…섹시한 발리의 '핫걸' [N샷]